음.. 지옥구경 다녀왔습니다. ㅎㅎ 아찔하내요 지금도.
4일전부터 슬슬 증상이 있더니 어제 빵 터져서 오늘 완전 실신. 덕분에 학교도 못가고. 밥은 한끼만 먹고(본죽에서 죽먹었어요 ㅎㅎ)
약국가서 약사서 집에 왔어요.
아프자마자 사우나가면 낫겠지 싶어서 헤매다가 '남성전용' 사우나에 들어갔는데, 씻으러 들어가니 이상한 눈빛으로 내 뒤를 쫒는
아저씨 한둘과, 씻고나서 찜질방에 누우니 슬그머니 다가와서 다리를 만지는 아저씨,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니 빈자리가 많았음에도 내 옆에 와서 눕는 사람, 구석진곳 보니까 남자 둘이 끌어안고 누워있는가 하면, 표지판에 '이곳에서 동성연애 변태행위하다 적발하면 퇴실조치함' 이라는 경고판 보고
'아차, 잘못 왔구나'
=_= 싶었어요. 감기 풀려고 사우나 갔다가 도져서 온듯..
배 한소쿠리에 3000원 하는 저렴한 청과상도 찾았고.. 아휴, 아파 죽겠다.
한겨울에도 감기 한번 안걸렸는데 이게 뭐야..
P.S 주말에 수원 화성행궁 다녀옵니다..
다녀와서 사진 올릴게요
아, 지금 내 방이 한증막같애. 정말 자취방 잘못잡은듯. 창문이 너무작고 환기도 안돼
주말에 빵셔틀 한번 더 뛰고 올게..
고마워 ^^..
ㅇㅁㅇ/ 원래 감기는 여름감기가 더 무섭데요;;;
약드시고 더워도 따땃하게 온도 올려서 푹 자는게 중요해// 얼른 나아요!